190504 후쿠시 나오 생탄제 - 쥬리나의 편지

 돈짱에게

 20살 생일 축하해.

 부탁받지 않았지만 갑자기 편지를 쓰고 싶어져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언제나 SKE를 사랑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

 원래부터 응원했던 그룹에 들어간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돈짱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그런 멤버가 많아 보입니다. 돈짱은 들어온 것으로 끝내지 않고, 만족하지 않고 SKE를 더욱 좋아지게 만들기 위한 생각을 해 주거나, SKE다운 전력 퍼포먼스를 언제나 신경써 주어서,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누구보다도 SKE의 역사를 잘 알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 처음부터 있었던 나보다도. 이걸로 누군지 알았으려나?

 '계속 좋아해 줘서 고마워'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돈짱처럼 나를 뜨겁게 응원해 주고, 어떤 때라도 내 편으로 있어 주는 팬 분들을 소중히 여기며 활동해 나가고 싶어.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는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이 편지가 스무 살 기념이 되길. 언제나 고마워. 그리고 정말 생일 축하해. 마지막으로, 레이와에도 오시헨하지 말고 쥬리나 오시로 있어주세요.

※ 돈짱: "물론이에요ㅠ"

 돈짱의 영원한 오시멘, 마츠이 쥬리나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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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짱 생일축하해~ 오시멘에게 편지를 받는 인생이라니...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