制服の君が 今 春の風に髮搖らし
교복을 입은 네가 지금 봄바람에 머리를 날리며
いつもの阪道を一人で走って来る
평소의 언덕길을 혼자서 달려와
偶然を裝ったすれ違いの一瞬に
우연을 가장한 엇갈림의 한 순간이
切なくときめいて心臟が止まりそうだよ
애달프게 두근거려서 심장이 멈춰버릴 것 같아
名前も知らない野花に惹かれて
이름도 모르는 들꽃에 이끌려
手折ることもなく遠くから眺めてる
손으로 꺾지도 않고 먼 곳에서 내다보고 있어
このまま枯れずに笑けばいい
지금 이대로 시들지 않고 웃으면 돼
青空片想い
푸른 하늘 짝사랑
恋は空の下で生まれるんだ
사랑은 하늘 아래에서 태어나는 거야
芽生えた愛しさは太陽が育てる
싹이 튼 사랑은 태양이 길러주고 있어
青空片想い
푸른 하늘 짝사랑
心に日向があるように
마음에 양지가 있는 것처럼
君と會えるそれだけでしあわせになれるよ
너와 만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행복해져
僕は君が好きだ 大好きだ
나는 네가 좋아 무지 좋아해
悲しげな君が もし下を向いて步いてたら
슬프게도 네가 만약 아래를 보며 걸어간다면
僕まで落ち迂んで気持ちが暗くなるよ
나까지 우울해져선 마음이 어두워져
通り過ぎる瞬間に聲に出さず勵まそう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 소리 없이 위로해줄게
明日は微笑んで阪道を登って欲しい
내일은 웃으며 언덕길을 올라줬으면 해
朝露みたいに瞳が濡れても
아침 이슬처럼 눈동자가 젖어 있다해도
僕はいつだってここにいて盾になる
나는 언제든 여기에서 방패가 되어줄게
味方の一人でいるから
네 편인 한 사람으로 있어줄테니까
誓いは片想い
맹세는 짝사랑이야
君は知らなくても構わない
너는 몰라줘도 상관없어
誰かの眼差しはなぜだか暖かい
누군가의 시선은 어째선지 따스하니까
誓いは片想い
맹세는 짝사랑이야
何にも求めてなんかない
뭐든 원한다는게 아니야
めぐり逢ったその奇跡が僕には寶物さ
서로 만나게 된 그 기적이 내겐 보물이야
君は君のままで 大好きだ
너는 너인 그대로 무지 좋아해
青空片想い
푸른 하늘 짝사랑
恋は空の下で生まれるんだ
사랑은 하늘 아래에서 태어나는 거야
芽生えた愛しさは太陽が育てる
싹이 튼 사랑은 태양이 길러주고 있어
青空片想い
푸른 하늘 짝사랑
心に日向があるように
마음에 양지가 있는 것처럼
君と會えるそれだけでしあわせになれるよ
너와 만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행복해져
青空片想い
푸른 하늘 짝사랑
僕は君の空になりたい
나는 너의 하늘이 되고 싶어
見守っていること気づかなくていいよ
지켜봐준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해도 괜찮아
青空片想い
푸른 하늘 짝사랑
見上げてくれなくてもいい
올려다 봐주지 않아도 괜찮아
君のことはいつだって僕から見えてるから
너에 대한 건 언제는 내게 보이니까
君とすれ違って…
너와 스쳐 지나가며…
愛の意味を知った ありがとう
사랑의 의미를 알았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