写真提供・読売テレビ
 아이돌 그룹 SKE48의 중심 멤버로서 활약 중인 마츠이 쥬리나 씨. 작년 6월에 열린 AKB48그룹의 「세계선발총선거」에서 염원의 1위에 빛나, 최근, 선거 공약이었던 고향 나고야에서의 가두 퍼레이드를 2년 만에 실현시켰습니다. 게스트 출연한 「다운타운DX」(니혼테레비계, 13일 오후 10시부터 방송 예정)의 수록 후, SKE48에 거는 마음을 들었습니다.
 「선거 공약」인 가두 퍼레이드 실현
―― 오늘 녹화의 감상을 들려주세요.
 「다운타운DX」에는 지금까지 몇 번이고 출연시켜 주셨는데요, 매회, MC인 마츠모토 씨, 하마다 씨, 게스트로 출연하신 분들 모두가 너무 재미있어서요. 그래도, 저 자신은 재미있는 것을 전혀 말하지 못해서 언제나 「더 이렇게 하면 좋았을 걸」이라고 후회하고,「다음에야말로 리벤지하자!」라는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지금까지 중에서는 가장 많이 말했다, 가장 잘 해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작년의 총선거 공약이었던 퍼레이드가 최근 실현되어서, 길가에 많은 팬들이 몰렸습니다.
 언제나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도, 평소에는 저를 볼 기회가 없는 분들도 많이 모여 주시고,「축하해」라고 말을 걸어 주신다든가, 사진을 찍어 주신다든가 하셔서 무척 기뻤습니다. 언젠가 SKE의 멤버 모두와 퍼레이드해보고 싶네요.

―― 마츠이 씨가 타셨던 오픈카에는,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와, 카와무라 타카시 나고야시 시장도 동승하고 있었네요.
 지사님과 시장님이 함께라고는 생각해본 적도 없기 때문에, 너무 호화스러워서 놀랐습니다. 카와무라 시장님은, 나고야에서는 연예인 같은 존재인 분이세요(웃음). 퍼레이드에서도, 아이돌 같이 즐겁게 손을 흔들고 계셨습니다. 시장님이 몸을 앞으로 쑥 내미는 것처럼 하시며 손을 흔드시면, 길가에 있던 제 팬 분으로부터「시장 때문에 쥬리나가 안 보여」라고 듣는다든지(웃음). 그 옆에서, 오무라 지사님이「쥬리나 씨의 팬이 보이지 않으니까, 진정해, 진정해」라고 시장님께 말씀하시는 거예요. 두 분의 그 대비가 무척 좋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뜨거운 사람과, 한 발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 타입이 다른 두 분이시기에 아이치를 정리하실 수 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저희 그룹도 두 분 같은 타입이 필요하다는 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후배에게 동경받을 수 있는 존재로

―― 11세에 아이돌로서 데뷔해서, 현재 22세. 인생의 반을 아이돌로서 걸어온 것이 되네요.

 데뷔하고 11년간, 정말로 많은 분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기쁘네요. 생일에는 극장에서 「생탄제」라고 하는 이벤트가 열리는데요, 모여서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300명 정도. 이벤트에 관련된 분들도 포함하면 더 많은 분들이 제 생일을 축하해 주시는 거예요. 아이돌이 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었겠죠. 물론, 아이돌이 되었기 때문에 할 수 없었던 것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하교길에 친구가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저는 그저 보고 있는 것만 할 수 있다든가.할 수 있었던 것도 할 수 없었던 것도 잔뜩 있어서, 순식간에 지나간 11년이었습니다.

―― 데뷔 당시에는 멤버 중 최연소였지만, 지금은 그룹을 이끌어 나가는 존재입니다.

 존경하던 선배 멤버들이 점점 졸업해가서, 지금은 연령적으로도 위에서 세는 편이 빠를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자신이 후배 멤버들에게 동경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마음은 있네요.


―― 격동하는 아이돌의 세계에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생각이신가요?
 계속 갖고 있는 목표는, SKE 단독으로 나고야돔 콘서트를 여는 것과, SKE 단독으로 NHK홍백가합전에 출장하는 것입니다. 나고야돔 콘서트도 홍백도 저 자신은 이룬 목표이긴 하지만, 지금의 SKE에는 아직 그 경치를 본 적이 없는 멤버가 많아서 그런 멤버들과 같이 (그 경치를)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여배우의 일이 몹시 즐겁다고 느끼게 되어서요. SKE의 멤버 중에는 스다(아카리)쨩이 버라이어티 방송을 중심으로 무척 힘내고 있고, 48그룹 중에는 여배우의 이미지가 강한 아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제가 그 틀을 확립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멤버와 「타피오카부」 결성
―― 최근, 관심이 많아지는 것이 있나요?
 타피오카 음료네요. 타피오카를 무척 좋아하는 7명의 멤버로「타피오카부」라는 부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나고야에서도 새로운 가게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곳에서 줄을 서서 사거나,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거나 하고 있습니다. 타피오카라는 건, 특히 여성이 좋아하잖아요. 타피오카를 통해서 여성 분들에게 SKE를 더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네요. 타피오카와 같이 귀엽게 사진을 찍힌 멤버를 보고 SKE에 흥미를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 SKE의 일을 제일로 생각하고 계시네요.
 팬 분들은「그냥, 사이좋은 멤버와 타피오카를 마시고 싶은 것뿐이잖아」라고(웃음). 그래도 저는 그냥 취미가 아니라, 일로도 연결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올해 여름은 타피오카에 관련된 취재가 잔뜩 들어오면 좋겠네(웃음).

写真提供・読売テレビ
―― 건강이나 미용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최근, 백탕(끓여서 마실수 있는 온도까지 식힌 물)을 마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같이 출연했던 아마미 유키 씨께서 추천해 주신 거예요. 「평소에 뭐 마시고 있어?」라고 물으셔서, 「평범히 물을 마시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더니, 「물은 차갑지 않은 게 몸에 좋으니까, 나는 백탕을 가지고 다니면서 마시고 있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최근에는 귀여운 텀블러를 사서 백탕을 가지고 다니려고 하고 있어요.
―― 컨디션에 변화는?
 몸이 별로 차지 않게 되었네요. 지금 계절은 밖은 덥지만 건물 안은 냉방이 강해서 춥게 느끼는 게 있죠. 저희는 멤버의 수가 많아서, 같은 장소라도 「더워」라고 느끼는 아이가 있으면, 「추워」라는 아이도 있어서, 온도 조절이 어려워요. 저는 춥게 느끼는 경우가 많았는데, 백탕을 마시기 시작하고 나서, 그렇게 느끼는 게 줄었습니다. 라이브 때에도 정말 차가운 물을 마시고 싶지만, 상온의 물을 마시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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